티스토리 뷰

 안녕하세요. MJDADDY입니다.

 오늘은 미국 프로 농구 NBA의 전설적인 등번호 23번을 달고 활약 중인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농구를 즐겨하시거나 농구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23번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NBA의 레전드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 시절에 달았던 번호가 23번 입니다. 농구를 모르시는 분이라도 마이클 조던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마도 23번은 농구 선수라면 가지고 싶은 번호일 것이며, 마이클 조던과 같이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고 그를 존경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23번을 달고 뛰는 선수라면 당연히 각 팀의 에이스가 분명할 것입니다. 아무나 달 수 있는 번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저도 회사에서 농구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지만 23번은 엄두를 못 냅니다. 다른 등번호를 달고 비난 없이 기분좋게 운동 하고 싶습니다.

 

 

 지금부터 NBA 각 팀에 23번으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를 알아보겠습니다.

 토론토 랩터스의 프레드 반블릿(Fredderick Edmund VanVleet)입니다. 1994년 2월 25일생이며 국적은 미국입니다. 183cm에 88kg의 신장과 체중을 가진 포인트 가드 입니다. 위치타 주립대 출신이며 빠른 발과 드리블을 이용한 골밑돌파가 일품인 선수입니다. NBA선수로서는 조금 작은 체구를 가졌으나 돌파능력과 탄탄한 수비능력으로 이 약점을 이겨내는 선수입니다. 언드래프트 출신 선수 중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보스턴 셀틱스의 프랭크 램지(Frank Ramsey)입니다. 1954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지명 되었으며 켄터기 대학 출신입니다. 193cm의 스윙맨으로 득점력이 아주 좋은 선수입니다. NBA 최초의 식스맨으로 꼽히는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보스턴 셀틱스에서는 프랭크 램지의 고유번호로 영구결번이 되어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틴식서스의 어산 일야소바(Ersan llyasova)입니다. 1987년 5월 15일생으로 국적은 터키입니다. 208cm에 107kg의 신장과 체중을 가진 포워드 입니다. 2006년 U-20 유럽선수권농구대회 MVP 경력이 있는 선수 입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 니다. 1984년 12월 30일 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203cm에 113kg의 피지컬을 가진 포워드 입니다. NBA에서 '킹'이라 불리는 선수로서 구구절절한 설명이 필요없는 현재 최고의 농구선수 입니다. 

 마이애미 히트의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입니다. 해당 팀에서 영구결번되어 있으며, 설명이 필요 없는 NBA역사상 최고의 선수 입니다. 조던은 제가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밀워키 벅스의 스털링 브라운(Sterling Brown)입니다. 1995년 2월 10일 생으로 국적은 미국 입니다. 198cm에 105kg의 신장과 체중을 가진 가드입니다. 서던메소디스트 대학 출신으로 이번에 밀워키 경찰들로부터 과잉 진압을 당한 사건으로 이슈가 되었던 선수 입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블레이크 그리핀(Blake Austin Griffin)입니다. 1989년 3월 16일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208cm에 113kg의 피지컬을 가진 포워드 입니다. LA클리퍼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였으나 디트로이트 피스톤즈로 깜짝 이적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괴물같은 강력한 파워와 저돌적인 돌파를 가진 공격형 빅맨입니다.

 뉴욕 닉스의 트레이 버크(Trey Burke)입니다. 1992년 11월 12일 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185cm의 84kg의 신장과 체중을 가진 포인트 가드입니다. 출신학교는 미시건대이며 2013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라운드 9순위로 드래프트 되었습니다.

 브루클린 네츠에 존 윌리엄슨(John Williamson)입니다. 해당 팀에서 영구결번된 선수이며 ABA시절 두 차례의 우승에 기여했던 가드 입니다.

 시카고 불스에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입니다. 시카고 불스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선수이며 영구결번이 된 선수입니다. 조던은 제가 별도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애틀란타 호크스에 루 허드슨(Lou Hudson)입니다. 1944년 7월 11일생으로 1966년에 데뷔한 호크스의 프랜차이즈 선수입니다. 영구결번된 선수이며 196cm에 95kg의 가드-포워드 선수입니다. 올스타에만 6번을 선정되었을 정도 70년대를 대표하는 선수입니다. 별명은 Super Lou와 Sweet Lou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휴스턴 로케츠의 캘빈 머피(Calvin Murphy)입니다. 1948년 5월 9일생으로 국적인 미국입니다. 175cm로써, NBA에서 최단신에 속하는 선수입니다. 영구결번된 선수이며 포지션은 가드 입니다. 별명은 마이티 마우스이고 자유투의 성공률이 95.8%나 되는 선수였으며 수비가 아주 뛰어납니다. 명예의 전당에 입성까지 한 70년대의 스타 플레이어 입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Draymond Jamal Green)입니다. 1990년 3월 4일생으로 미국 국적을 가진 선수입니다. 201cm에 104kg으로 포워드를 맡고 있는 선수입니다. NBA에서 대표적인 악동으로써 Big Dick Dray가 별명입니다. 힘과 근력이 뛰어나며 스피드도 가진 만능 포워드 이자 올라운드 수비 스페셜리스트 입니다. 공격력이 조금 아쉽지만 수비능력은 23번을 달고 뛰어도 아깝지 않는 것 같습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져스의 CJ윌콕스(CJ Wilcox)입니다. 1990년 12월30일 생으로 196cm에 88kg의 신장과 체중을 가진 슈팅 가드 입니다. 워싱턴 대학교 출신으로 2014년 LA클리퍼스에 1라운드 28번째로 드래프트 된 선수입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에 테렌스 퍼거슨(Terrance Eugene Ferguson Jr.)입니다. 1998년 5월 17일 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201cm의 신장에 84kg의 체중을 가진 선수입니다. 포지션은 슈팅 가드를 맡고 있으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마른 체형을 가지고 있지만 덩크 하나만큼은 일품입니다.

 유타 재즈의 로이스 오닐(Royce O'neale)입니다. 1993년 6월 5일 생으로 미국 텍사스 출생입니다. 신장 198cm에 유타 재즈 소속으로서, 스몰 포워드를 맡고 있는 선수입니다. 수비가 강점인 선수이며 상대 선수의 움직임을 정확히 읽고 압박을 가하는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의 앤서니 데이비스(Anthony Davis)입니다. 1993년 3월 11일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211cm에 115kg의 상당히 체격이 큰 빅맨입니다. 켄터기대학 출신이며 독특한 눈썹모양 때문에 별명은 갈매기라고 불립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팀에 1지명으로 선택받았으며 런던올림픽 미국 국가대표로 선출되었던 선수입니다. 길쭉한 팔다리가 장점으로 센터를 하기엔 최적화된 선수이며 골밑 능력과 미들, 그리고 3점슛까지 안정된 선수입니다. AD는 뉴올리언즈 펠리컨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지미 버틀러(Jimmy Butler)입니다. 1989년 9월14일생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휴스턴 출생입니다. 201cm에 99kg의 피지컬을 가졌으며 포워드를 맡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친부모에게 버림을 받고 노숙생활을 하다가 지금의 좋은 양부모님을 만나게 되어 NBA선수까지 될 수 있었다는 드라마같은 스토리의 선수입니다. 수비 능력이 아주 뛰어나며 공격력도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선수입니다. 플레이오프에 르브론제임스를 락다운 디펜스하면서 더욱 유명해진 선수입니다.

 LA 클리퍼스의 루이스 윌리엄스(Louis Williams)입니다. 1986년 10월 27일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185cm에 80kg인 피지컬을 가진 LA클리퍼스 소속 가드 선수입니다. 2015년 NBA 올해의 식스맨상을 수상했으며 식스맨 그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GSW를 상대로 50득점 이상을 기록하였으며 슈팅 능력, 패스, 돌파력이 최고의 수준으로 진화하고 있는 클리퍼스의 에이스 입니다.

 LA 레이커스의 게리 페이튼 2세(Gary Payton II)입니다. 1992년 12월 1일생으로 189cm의 신장과 84kg의 체중을 가진 포인트가드를 맡고 있는 선수입니다. 아버지는 예상대로 NBA레전드선수 '글로브' 게리 페이튼 입니다. 유전자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아버지와 비슷한 체격에 탁월한 수비능력까지 빼 닮았습니다. 또한 웨스트브룩에 뒤지지 않는 어마어마한 점프력과 포지션 대비 리바운드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다만 슈팅능력과 기술이 조금 아쉽지만 좋은 선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웨슬리 매튜스(Wesley Matthews)입니다. 1986년 10월 14일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196cm에 100kg의 피지컬을 가졌으며 포지션은 가드입니다. 웨슬리 매튜스는 1번부터 4번까지 볼 수 있을 정도의 뛰어난 수비능력과 외곽슛 능력을 갖춘 선수입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벤 맥클레모어(Ben McLemore)입니다. 1993년 2월 11일생으로 국적은 미국입니다. 196cm에 88kg의 피지컬을 가졌으며 포지션은 가드입니다. 속공플레이에 능하며 뛰어난 슈팅능력과 득점력이 가지고 있으며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드리블링이 부족해 돌파력이 아쉽습니다.

 피닉스 선즈의 다누엘 하우스(Danuel House)입니다. 1993년 6월 7일생으로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출생입니다. 신장은 198cm이며 체중은 100kg입니다. 현 소속팀에서 가드를 맡고 있습니다.

 23번을 달고 뛴다는 것은 농구선수에게 영광일 수도 있고 부담일 수도 있습니다. 조금만 부진하더라도 등번호를 교체하라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고 역시 23번을 달만 하다고 응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23번에 대해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비록 마이클 조던만큼의 운동신경과 농구실력은 아닐지라도 각 팀에서 각 각의 선수들은 팬들에게는 23번 그 이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댓글